2009년 11월 17일 화요일

est1894 Luxury Hamburger House

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했던 est1894 테이크 아웃 햄거버집이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앞에 생겼다

햄버거집 상호가 할리데이비슨 로고와 비슷해서 더 정감가는 가게다

초대형 회전 그릴을 제작하여 한번에 10개 이상의 버거를 구울수 있고,,,

역시 버거는 그릴에 해야 제맛이다~~

오전엔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샌드위치 그릴을 맛볼 수 있고, 햄버거 역시 주문 가능하다

경복궁에서 창경궁 가는 사이길이라 운치도 있고, 데이트 코스 중 잠시 들려 맛나게 먹을 수도 있을듯

햄버거 패드에서 흘러내리는 육즙과 특히 내가 좋아하는 칠리소스 버거는 정~~말 어디서도 맛볼수

없던 그런 경험?!?!??! ㅋㅋ

가끔 할리 팻밥과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가고픈 그런곳이다

라이더 여러분 우리함 같이 햄버거 먹으러 가요~~^^

My New Fat Bob 2009

인생 처음으로 할리와 인연을 맺었다. 바이크에 전혀 관심없던 내가,,,, 무슨짓을 저지른걸까? ^^

걱정반, 기대반으로 2008년 9월 소형2종 면허시험을 통과한날 바로 계약하고,,,, 3일후 인계받다. ㅋ

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됐지만, 연습 라이딩을 다녀온후 별거아니네,,,라는 마음으로 첫날 혼자

라이딩을 하다,,턴을 하는순간 넘어져버렸다.  300kg이 넘는 이넘(Fat bob)을 세우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였고, 아예 좌회전, 우회전에 겁이나 턴 자체를 못하게 되었다,, 다시 할리매장을 찾아, 턴연습을 2일간

다시 교육받고서야,,이제는 진정한 라이더가 되었다고 생각했따.

그러나

자동차들이 얼마나 바이크를 우습게 보는지,,, 주행을 하다보니,,, 아~~~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들었다.  택시와의 가벼운 충돌, 낙엽에 미끄러져 넘어지기도하고,,, 자동차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오시는 퀵서비스 종사자 여러분들,,, 정말 위험의 요소가 사방에 잠재하고 있었다.

하고싶은 장거리, 국내일주의 꿈이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?? ^^; 

어서 마음에 맞는 라이더들과 꿈을 계획해야 하는데,,, 이루어지겠죠? ^^